추운 겨울 반려묘들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추위를 대비해 우리 옷도 두꺼워지듯이 우리 반려묘들도 털이 부풀어 올라 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운동량 부족으로 식욕 저하가 오는 반려묘도 있고 반대로 활동량은 줄었는데 먹는 양은 그대로면서 정말 살이 찌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본능적으로 식욕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반려묘들의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겨울철 식단관리
추운 겨울 밖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들에게는 고열량식단이 필요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식사량을 과도하게 늘리거나 열량 조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추워진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비축을 하려고 사료와 간식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데 부풀어 오른 털로 인해 살이 쪘는지를 바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추위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만큼 반려묘의 식사량을 잘 확인해서 겨울철 비만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세요. 비만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꼭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것은 음수량입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으니 음수량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습식간식과 사료등으로 물 섭취량을 챙겨주세요.
겨울철 놀이와 운동
겨울철 줄어드는 활동량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만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고 집사도 함께 놀이를 제공해 운동량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면 좋습니다. 고양이가 선호하는 장난감으로 매일 일정시간 놀아준다면 반려묘와 교감도 할 수 있으니 1석 2조입니다.
관련하여 고양이 장난감에 대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건조한 공기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가습기 판매량이 늘어납니다. 실외도 건조하고 실내도 건조한 겨울철 날씨. 반려묘에게는 건조한 공기가 스트레스를 가져오기도 하고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정전기로 인한 스트레스,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비듬, 따뜻한 바닥과 건조한 모래로 손상되는 발바닥까지!! 저도 발바닥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겨울철 우리 소중한 반려묘의 발바닥이 건조함으로 인해 갈라짐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습제를 사용해 주시고 심하다면 병원 방문도 고려해 주세요.
참고하면 좋을 겨울철 실내 환경에 관련된 포스팅도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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